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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알아보는 심리

포인트맨 2022. 2.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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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색 하나로 이미지를 바꾸고, 고객을 사로잡을 수도 있다는 점때문에 실제로 영업에서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심한 사람이라도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으면, 쾌활하고 밝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초록색 옷을 입는다면, 좀더 전문적이고 신뢰가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색채는 심리적인 의미+ 생리적인 기능까지 포함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경을 쓸 때는 교감신경계가 활발해지고, 편안한 상태에서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됩니다.

한 실험에서는 사람에게 빨간색을 보여줬을 때와 초록색을 보여줬을때, 신경세포가 반응하는 시간이 확연히 달랐다고 합니다. 빨강이 흥분의 색이고, 초록이 편안함의 색이라는 것이 신경세포의 검사에서 인증되었습니다.

또한, 빨강과 파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실험에서 빨간빛을 보였더니, 피부의 저항치나 호흡이 올라가며 맥박이 빨라졌고, 파란빛을 비추니 호흡이 차분해지며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긴장은 하고 싶지 않지만, 남들 앞에서의 인상이 중요한 자리에 설 때는 너무 강렬한 빨간색이 아닌, 흐린 빨간색인 분홍색의 경우에는 해당 현상이 줄어들고, 쾌활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이 의상을 입으면 좋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게하고, 호흡을 느리게하는  기분을 고양시키고 싶을 때는 빨간색을, 편안하고 안정감을 얻고 싶을 때는 파란색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색의 5가지 이미지와 심리적 요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빨강 : 영화에서 보면, 자신감 넘치는 커리어우먼이나 저돌적이고 상대를 유혹할 때 입는 색을 보면, 대부분 빨간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빨강은 정열, 열정, 자신감, 에너지 등을 나타냅니다. 피나 불꽃을 연상시키게 하기에 충동적인 이미지를 주고, 정신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생식기샘을 자극하는 기능도 한다고 합니다.

주황 : 주황은 밝음, 총명함, 쾌할함, 사교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박 수를 증가시키는 색이기도 해서 너무 많이 보면, 과도한 자극이되어 피로해질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가는 놀이동산이나 키즈카페를 가보면, 유독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놀거나, 더 활발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인테리어가 주황색으로 되어있어 바로 이 주황색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른들이 놀이동산의 도착한 직후 피곤해지는 이유. 바로 이 주황색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초록 :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싶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자연입니다. 그래서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피곤해도 꼭 주말이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초록색은 편안함, 온화함, 안정감, 산뜻한 이미지가 있으며, 나무 등의 자연을 연상시킵니다. 또한, 초록은 긴장을 풀리게 하고, 혈압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과 관련있는 두통과 신경통을 나아지게 해주기도 합니다.

파랑 : 수수함, 논리적, 수동적, 온순함 등이 특징인 파랑색은 치료의 느낌도 줍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 때문에 우울증 환자가 파랑색을 많이 본다면, 혈압을 높이거나 과도한 자극을 받아 오히려 우울증을 더 심각하게 일으키는 요인도 됩니다.

보라 : 신비함, 경이로움, 우아함 등의 느낌이 있는 보라색의 경우, 여성의 생식기샘의 활동을 높이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보라색 계통의 옷이 많고, 여성 건강기능식품의 패키지가 유독 보라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몽환적인 느낌을 주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싶을 때 많이 쓰는 색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색에 따른 심리적 요인을 알아봤습니다. 상황에 맞추어 심리에 맞는 색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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